박보검 “리틀 조인성? 기분 좋지만 박보검으로 불리는 마음 편해”

입력 2014-09-1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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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에서 수봉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박보검이 자신을 부르는 많은 수식어들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최근 스타매거진 앳스타일(@star1) 10월호 화보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리틀 이현우’와 ‘리틀 조인성’ 중 어떤 수식어가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묻는 것보다 더 잔인한 질문”이라며 웃었다.

어어 “둘 다 당연히 기분 좋다”며 “두 분 다 굉장히 멋지시지만, 저는 그냥 박보검으로 불리는 게 가장 마음 편하다”고 답했다.

또 송중기, 임주환, 차태현 등 쟁쟁한 선배님들과 같은 회사 소속으로서 예쁨 받는 막내일 것 같다는 질문에 “막내로서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의 영화 ‘명량’ 비하인드 스토리와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에 대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앳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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