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JYJ·엑소 ‘뜨겁게 달군 무대’

입력 2014-09-20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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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JYJ·엑소 ‘뜨겁게 달군 무대’

16일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막이 열렸다.

지난 19일 인천아시아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이날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했으며 김성주 윤수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고은 시인,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뮤지컬 배우 옥주현, 싸이, JYJ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K-POP 스타들의 무대가 돋보였다. JYJ는 개회식 4부에 등장해 대회 주제가인 ‘온리 원(Only One)’을 열창했고 히트곡 ‘엠티(Empty)’를 부르기도 했다.

엑소 역시 무대에서 ‘늑대와 미녀’, ‘으르렁’을 부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싸이는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에 맞춰 ‘챔피언’을 부른 뒤 ‘강남스타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들이 모두 출전했고, 선수·임원 1만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총 36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한국은 이 가운데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키겠다는 목표다.

개막식을 본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 JYJ 엑소, 대박이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 JYJ 엑소, 재미있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 JYJ 엑소,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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