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부산 제물 삼아 6위로 점프

입력 2014-09-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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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21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심동운-송창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3연패를 끊고 13승3무11패(승점 42)를 기록한 전남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부산(4승9무14패·승점 21)은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의 부진 속에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선 홈팀 성남과 원정팀 제주가 1-1로 비겼다. 제주(11승11무5패·승점 44)는 4위를 유지했고, 성남(5승9무13패·승점 24)은 10위를 지켰다.

한편 20일 벌어진 4경기 중에선 선두 전북(15승7무5패·승점 52)이 상승세의 서울(11승9무7패·승점 42)과 0-0으로 비겼고, 2위 포항(15승5무7패·승점 50)은 3위 수원(13승8무6패·승점 47)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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