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인천] 야구대표팀 6시30분 태국과 예선 첫 경기

입력 2014-09-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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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 22일 주요경기 일정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4일째를 맞는 22일 한국선수단은 메달 사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오후 6시30분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금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예선 3전승이 유력한 한국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윙크보이’ 이용대(삼성전기)를 앞세운 남자배드민턴대표팀은 낮 12시 단체전 준결승을 치르고, 여자배드민턴대표팀은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후 6시30분 여자단체전 결승이 예정돼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흥행을 쥐고 있는 박태환(인천시청)은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수영은 오전 9시부터 남자 배영 50m,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와 여자 접영 50m, 자유형 100m, 평영 200m 경기를 치른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200·400·1500m와 계영 400·800m, 혼계영 400m 등 모두 7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우슈는 계속해서 금빛 질주를 펼칠 전망이다.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남자부 남권(오전 9시)을 시작으로 남곤, 산타와 여자부 태극검, 태극권, 산타 종목이 열린다.

개막 2일째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김장미(우리은행)는 25m 권총에 출전해 구겨진 자존심 회복을 위한 금빛 총성을 다짐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효자종목으로 군림해온 유도에선 22일 하루에만 총 5개의 금메달이 쏟아진다. 남자부에선 곽동환(90kg급)과 조구함(100kg급·이상 용인대), 김성민(100kg 이상급·경찰체육단)이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여자부에선 정경미(78kg급·하이원)와 김은경(78kg 이상급·동해시청)의 금빛 메치기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펜싱에선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여자 에뻬 개인전이 열리고, 구기 종목에서도 금메달 사냥을 위한 시동을 건다. 남녀핸드볼대표팀은 각각 대만과 태국을 상대로 예선전을 펼치고, 여자하키대표팀은 카자흐스탄과 대결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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