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페북보단 싸이월드…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편”

입력 2014-09-22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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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싱글즈가 배우 지현우의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지현우는 싱글즈 10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달달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최근작 ‘트로트의 연인’에서 지현우는 천재 작곡가 장준현을 연기했다. “그냥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던 작품이에요. 애착이 되게 많았고 뭔가 끈을 놓지 않으려고 많이 애썼어요.”

대본 행간에 담긴 의미를 더 읽어내고 싶어, 자신의 대사는 물론 상대방의 대사, 그리고 지문까지 모두 글로 베껴 적으니 집중도 더 하게 되고 상상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아날로그적 성향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페북(페이스북)도 잠깐 해봤는데 남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시간을 너무 빼앗겨서 못하겠더라고요. 비밀번호도 바꾸라 그래서 바꾸면 또 까먹고. 뭘 자꾸 인증하라 그러고. 아직까진 싸이월드가 좋은 거 같아요(웃음). 제가 좀 보수적이고 고지식해요. 드라마도 예스러운 걸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사진|싱글즈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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