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웨딩화보 촬영 현장에서…“사랑스러운 커플”

입력 2014-09-23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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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 결혼’. 사진제공|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고명환 결혼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3일 임지은의 소속사인 DMCC엔터테인먼트 "최근 두 사람은 지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촬영 당일 두 사람은 본인들이 출연했던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기도 해 즐거운 분위기를 이뤘다.

웨딩 촬영의 한 관계자는 “어떤 컨셉트와 웨딩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신랑 고명환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 아닐 수 없었다”라고 했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인연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됐다고. 이후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 후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도 함께 다녔다. 함께 교회를 다닌 지 3개월 후, 고명환이 임지은에게 청혼했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10월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맡았다.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정말 축하해요” “임지은 고명환 결혼 예쁘고 행복하게 사세요”“임지은 고명환 결혼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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