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알고 보니…

입력 2014-09-23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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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알고 보니…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이 이병헌 광고 퇴출 서명에 이어지며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억대 협박사건'의 여파로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23일 집계에 따르면 해당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목표 서명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긴 9354명으로 집계됐다.

이병헌 광고 퇴출 청원글에는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 보면 되지만 의도치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제품 사이트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의 이유가 게재돼 있다.

또한 최근 남동생 군 관련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한효주의 동참 퇴출 요구까지 가세했다.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해당 회사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에 항의 글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항의까지 빗발치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는 이병헌과 한효주는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 CF에 동반 출연했다.

서명글에는 "이병헌과 한효주 두 사람 모두 광고에서 퇴출해야 마땅하다"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효주 이병헌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효주 이병헌 광고, 하필 둘이 같은 소속사야?" "한효주 이병헌 광고, 대박이다" "한효주 이병헌 광고, 한효주도..." "한효주 이병헌 광고,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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