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고, 80대 여성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져

입력 2014-09-25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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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동아일보DB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동아일보DB

‘이수역 사고’

25일 오전 서울 지하철 총신대입구역(이수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방향 전동열차 운행이 30여 분 중단됐다.

이날 오전 9시52분께 A씨(81·여)씨가 서울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전동열차와 승강장 사이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서울메트로는 트위터를 통해 “금일(9.25) 09:52분경에 발생한 4호선 총신대입구역 상행(서울역 방향) 열차운행 중단은 10:25분경 사고 조치 완료 후 열차 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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