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한국계 배우 이기홍 뜨거운 관심 '미친 존재감'

입력 2014-09-26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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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의 '민호' 역을 맡은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거대한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나가는 러너 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은 이기홍은 남다른 기억력과 체력으로 팀을 이끄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금껏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인 캐릭터로서 가장 많은 분량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기홍은 한국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미국에서는 TV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이번 '메이즈 러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 매력적인 외모, 강인한 카리스마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보여준다.

한편, '메이즈 러너'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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