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영상 캡처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한 박카스 광고’란 제목으로 박카스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광고에는 어느 비오는 날 출근하는 딸이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택배기사인 아버지와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엘레베이터 안 사람들은 아버지의 보잘것 없는 행색과 땀 냄새에 얼굴을 돌렸다. 이를 접한 딸도 외면하기는 마찬가지. 아버지도 딸이 있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금새 못 본척 한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온 딸은 자신의 책상 위에 놓여있는 메모가 적힌 택배 운송장을 발견하고 눈물 짓는다. 운송장 위 메모에는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는 메모가 적혀있었다.
누리꾼들은 “박카스 광고 감동”, “박카스 광고, 짧지만 긴 여운”, “박카스 광고, 눈물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