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등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단체전 첫 경기 완승

입력 2014-09-27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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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동아일보DB

‘서효원 등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단체전 첫 경기 완승’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 예선 1차전을 가볍게 승리로 장식했다.

양하은(20·대한항공), 전지희(22·포스코에너지), 박영숙(26), 서효원(27·이상 KRA한국마사회), 이은희(28·단양군청)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예선 1차전에서 몰디브를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이날 1단식에서 양하은이, 2단식에서 서효원이, 3단식에서 전지희가 각각 출전해, 모두 상대 선수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일축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네팔과의 단체전 예선 1차전에서 상대 선수들이 나타나지 않아 기권승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네팔 탁구 선수단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경기 장소까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기권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서효원 활약 기대돼”, “‘얼짱’ 서효원 화이팅”, “서효원, 가볍게 첫 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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