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세계랭킹 1위 수징 꺾고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행… 정다소미와 金 다툼

입력 2014-09-2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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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시상식에서 정다소미, 이특영, 장혜진(왼쪽부터)이 금메달을 깨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시상식에서 정다소미, 이특영, 장혜진(왼쪽부터)이 금메달을 깨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양궁 리커브 개인전’

장혜진(LH)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장혜진은 28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개인전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수징(중국)을 6-2(28-28, 29-29, 29-27, 29-28)로 꺾었다.

장혜진은 수징과의 대결에서 1,2세트를 비겼으나 3세트에서 10점, 10점, 9점을 쏴 10점, 9점, 8점을 쏜 수징을 따돌리고 4-2로 앞서 나갔다.

장혜진은 4세트에서도 10점, 10점, 9점을 쏘며 10점, 9점, 9점을 쏜 수징에 결국 6-2로 승리를 거뒀다.

정다소미는 이어 벌어진 4강전에서 일본 귀화선수 엄혜련(하야카와 렌)을 7-3(28-27, 29-30, 30-28, 28-28, 29-2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장혜진 정다소미 양궁 리커브 개인전, 한국 양궁의 힘”, “장혜진 정다소미 양궁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은?”, “장혜진 정다소미 양궁 리커브 개인전, 멋진 대결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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