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3연패

입력 2014-09-3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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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팀이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 골프장(파72·7243야드)에서 열린 2014라이더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승3무4패로 승점 6.5를 보태 합계 16.5-11.5로 미국을 제압하고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역대 전적에선 여전히 미국이 25승2무13패로 앞서있다. 최종일 경기에선 첫 주자로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리키 파울러(미국)를 상대로 4홀 남기고 5홀 앞서는 완승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미국은 6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렸지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더스틴 존슨 등이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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