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28년 만의 AG 金 포효’

입력 2014-09-29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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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남자복식의 임용규(당진시청·왼쪽)-정현(삼일공고) 조가 29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결승에서 사남 싱-사케스 미네니(인도) 조를 맞아 1세트에서 포인트를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인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임용규 정현이 나선 한국 테니스 남자복식이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며 포효했다.

한국의 임용규(당진시청)-정현(삼일공고) 조는 29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결승에서 사남 싱-사케스 미네니(인도) 조를 2-0(7-5, 7-6<7-2>)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한국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때의 유진선-김봉수 조 이후 28년 만의 쾌거다.

임용규 정현 조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테니스의 첫 메달이기도 했다. 한국은 남자 복식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편 ‘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멋지네”, “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자랑스러워”, “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28년 만” “임용규 정현 테니스 금메달,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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