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포츠동아DB.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결승 문턱에서 북한에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축구 4강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전반 12분 한국은 정설빈(현대제철)이 그림 같은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36분과 리예경에게 동점골을 후반 추가시간에 허은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북한과 역대전적이 1승1무13패로 벌어졌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여자축구 역전패, 정말 아쉬워”, “여자축구 역전패, 잘 싸웠어요”, “여자축구 역전패, 수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한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고 한국은 같은날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