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디오 스크린 데뷔 "반항적인 캐릭터 고민"

입력 2014-09-30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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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디오 스크린 데뷔 "반항적인 캐릭터 고민"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스크린 데뷔를 한 소감을 전했다.

디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스크린으로 데뷔하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선희'(염정아)의 아들이자 반항아 '태영'역을 맡은 디오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반항적인 이미지에 고민이 많았다"며 "평소 반항적인 성격은 아니라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에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이 출연한다. 11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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