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국경절 중국 관광객 겨냥 마케팅 강화

입력 2014-09-30 17: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생활건강 궁중 한방화장품 ‘후’는 10월1일 시작해 1주일간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비단 및 자개 장식의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면세점 전용 특별세트로 ‘후 천기단 왕후세트'와 ‘후 천기단 화현 세트’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로 방문해 고가의 한방화장품세트를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데 맞춰 인기 품목을 총망라해 구성했다. 중국인 관광객 베스트셀러인 ‘후 비첩 자생에센스’는 증량 세트로 10월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이 밖에 메이크업 베스트셀러 품목인 ‘오휘 커버 모이스트 CC 쿠션 듀오 세트’, ‘오휘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듀오 세트’ 등을 선보였다. ‘숨 워터풀 3종’과 숨 브랜드 최고가 라인 ‘숨 센테니카’ 리뉴얼 세트 등 중국인 관광객 인기 품목에 한해 다양한 면세점 전용 세트를 마련했다.

한편 LG생활건강 브랜드숍도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멀티 화장품 브랜드숍 보떼(BEAUTE) 명동 1·2호점은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은련카드, jcb카드 결재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재금액이 100만원이상일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비욘드 명동 매장은 모델 김수현 등신대를 중국 등 아시아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명동 상권을 중심으로 약 100여 명의 판매 직원 중 90여 명을 중국, 일본 등 외국 국적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또 명동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이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숙소까지 제품을 배달해 준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