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내 강점 3가지, 목소리-어깨-속눈썹” 팬들 환호

입력 2014-10-0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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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천이 자신의 강점 3가지를 꼽았다.

박유천은 3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내가 복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첫 번째는 목소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목소리에 이어 넓은 어깨와 속눈썹을 강점으로 선택했다.

그는 “솔직히 남자라 그런 것에 신경 안 쓰는데 만나는 분들마다 속눈썹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며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속눈썹을 올려주셨다. 아버지께 고맙다”고 말했다.

그룹 JYJ의 멤버인 박유천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개봉한 스크린 데뷔작 ‘해무’에서 전진호 막내 선원 동식을 연기했다.

한편, 올해 19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해운대 비프빌리지, 남포동 비프광장 등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월드프리미어 93편(장편 66편, 단편 2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9편(장편 34편, 단편 5편)을 포함해 총 75개국 314개의 작품이 초청됐다. 초청작들은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서대 소향시어터 등 부산시대 7개 극장 33개관에서 상영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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