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조정석 500만 공약 "백허그 하겠다"

입력 2014-10-03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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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조정석 500만 공약 "백허그 하겠다"

배우 조정석이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세웠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스타일 더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임찬상 감독, 신민아, 조정석이 참석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평범한 남자 '영민' 역을 맡은 조정석은 "500만 명의 관객이 넘으면 무엇을 못 하겠냐"며 이날 관객들이 원했던 "백허그라도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신민아는 "500만 명의 관객이 넘으면 조정석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주제가를 부르고 춤을 추겠다"고 답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달콤한 신혼생활부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며 결혼생활의 환상이 깨지는 모습까지 보이는 보통 결혼생활을 그린 영화. 1990년 배우 박중훈과 고 최진실의 주연의 동명영화를 다시 그렸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배성우 이시언 고규필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10월 8일 개봉.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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