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적 “하늘을 달리다 사실 러브송” 비화 공개

입력 2014-10-05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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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적. 사진=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3 이적’

가수 이적이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하늘을 달리다’ 작사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이적은 1라운드 미션곡 ‘다행이다’와 2라운드 미션곡 ‘왼손잡이’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뒤 3라운드 미션 곡 ‘하늘을 달리다’를 받았다.

이적은 3라운드 미션에 앞서 “사실은 이 노래도 아내를 생각하면서 만든 러브송이다. 예전 아내와 오랫동안 통화할 때 전화가 과열된 것에서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라는 가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힘들고 지칠 때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하늘을 달려서 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적은 ‘하늘을 달리다’에서 ‘가장 이적 같지 않은 참가자’로 9표인 최저 득표를 얻어냈다.

한편 ‘히든싱어3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이적, 하늘을 달리다가 러브송이었다니” “히든싱어3 이적, 이적 아내 부럽다” “히든싱어3 이적,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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