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홍진영 ‘브라 끈’으로 논쟁…19금 수위

입력 2014-10-05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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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홍진영’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수유브라'를 두고 19금 대화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남궁민-홍진영 부부는 남궁민의 동생 부부를 만나기 위해 정성껏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생네 부부에게 선물하기 위해 두 사람은 출산용품점을 찾았다. 앞서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남궁민과 홍진영은 찾아본 젖병, 수유브라 등을 직접 보고 대화를 관심을 끌었다.

처음 본 '수유브라'가 신기했던 남궁민은 이것저것 만져보다 한 번에 브라 버클을 푸는데 성공했다.그러자 홍진영은 "뭘 이렇게 잘 풀러. 너무 잘 푸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당황한 남궁민은 "버클이 있어서 풀었을 뿐, 난 몰랐다"며 당황했다.

홍진영이 "원래 남자분들이 이렇게 잘 푸르냐"고 묻자 점원은 "그런 적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남궁민은 "버클이 여기 있어서 한건데 딱 풀어지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남궁민 제수씨를 위한 수유브라 사이즈를 고민했다. 남궁민은 "호리호리하고 마른 것 같다"고 말하자 홍진영이 C컵을 이야기 했다. 남궁민은 "세상사람들이 다 여보처럼 그렇게.."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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