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 “유연석, ‘응칠’ 때부터 숨은 원석이라 생각했다”

입력 2014-10-0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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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가 유연석에 관한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첫만남에 얽힌 후일담을 최초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최소 10년! 무명 딛고 빛 본 스타’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랭킹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원호 PD가 직접 ‘최소 10년! 무명 딛고 빛 본 스타’ 랭크에 꼽힌 유연석의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응답하라’를 준비하면서 숨은 원석을 캐스팅하길 원했는데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7’ 때부터 눈 여겨 본 숨은 원석이라는 것.

실제로도 ‘응칠’ 당시 유연석에게 연락 했었지만, 소속사에서 사투리를 못 쓴다고 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고 깜짝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전작의 악역 이미지를 반전시켜보고 싶었는데, 만나보니 굉장히 건강한 젊은이를 만난 느낌이라서 미팅 자체도 굉장히 유쾌했었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킬 에정이다.

그 밖에도 이날 ‘명단공개 2014’에서는 최근 ‘꽃보다 청춘’에서 자상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유연석 외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의 무명을 딛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 스타들이 등장한다.

방송은 6일 저녁 8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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