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친구 생각하는 마음에… ‘뭉클’

입력 2014-10-08 13: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친구 생각하는 마음에… ‘뭉클’

한 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 사진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6일 야구커뮤니티 사이트 MLBPARK에는 ‘어느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소개됐다.

이 글에 따르면 사진 속 맨 오른쪽 학생은 작은 키와 큰 덩치 탓에 달리기에서 매번 꼴등을 독차지했다.

그런데 이날 이 학교 운동회에서는 앞서 뛰던 학생들이 30m 지점에서 오른쪽 학생이 오기를 기다린 뒤 손을 잡았다. 이는 6년 내내 꼴찌한 친구를 위해 미리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5명의 소년은 함께 손을 잡고 결승선을 통과해 모두 1등이 됐고 친구는 고마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아직 세상은 살 만하네요”,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기특하다”,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존경할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