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부인 이수진 전 남편 손배소 돌연 취하…배경이 궁금해!

입력 2014-10-08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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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부인 이수진'

배우 차승원이 부인 이수진의 '에세이 거짓말'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최근 차승원은 "나나 아내 모두 아들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인정한다" 면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앞서 이수진씨의 전 남편 조 모씨는 "자신과 결혼 생활 중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수진씨가 1999년 출간한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서 '차승원이 옆에서 지켜보며 도왔다'고 하면서 아이가 뒤집기 등을 하는 모습을 묘사해 가증스러웠다"며 차승원 이수진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 책에는 이수진 씨가 18살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20살이 되던 1989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차승원과 이수진 씨는 199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차노아는 차승원이 아닌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임이 밝혀졌다.

한편,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조씨는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낸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 마음고생했겠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전남편 도대체 왜", "차승원 부인 이수진 전남편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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