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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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 코치 로이 킨이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때 이른 악수를 청한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을 비난했다.
무리뉴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EPL 6라운드 경기에서 첼시가 3-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도중 아스톤 빌라 벤치로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종료 휘슬이 아직 울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승리를 예견하고 악수를 청한 무리뉴의 행동에 폴 램버트 감독은 자신의 손목시계를 가리키며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항의했고, 로이 킨 코치 역시 무리뉴의 악수 요청을 외면했다.
로이킨은 9일 자신의 자서전 발간 기념행사에서 무리뉴의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그 행동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지만 경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의 행동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다른 감독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날 발표한 자서전에서 로이킨은 “퍼거슨 감독은 나에게 맨유의 7번을 주고 싶어했지만 난 원하지 않았다. 베컴이 7번을 달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가 결국 7번을 달았지만 나는 그것을 별로 원하지는 않았다”는 내용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킨은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 선덜랜드, 입스위치 타운 감독, 아일랜드 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아스톤 빌라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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