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서태지. 사진 | MBC, 스포츠동아DB
10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 간담회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재석은 "서태지와 20년 만의 만남이라서 많이 긴장됐다. 그래도 서태지가 굉장히 편하게 대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석은 "그리고 서태지가 해투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다더라. 그 때 집으로 가서 녹화 때 못 나눈 이야기도 해보고 싶다"면서 친근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400회를 맞은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인 여섯 남자들의 도전을 그려내며 매회 참신한 기획과 신선한 자막으로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