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나의 가장 든든한 동생”

입력 2014-10-10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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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정형돈. 동아닷컴DB·스포츠코리아

개그맨 유재석이 정형돈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 간담회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재석은 "어제 정형돈과 24시간을 보냈다. KBS 공채 기수 후배다 보니 하하나 노홍철만큼 살뜰하게 챙기질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정형돈은 나의 가장 드는한 동생이다. 정도 많고 '무한도전'이 힘든 상황을 맞을 때 가장 많이 걱정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400회를 맞은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인 여섯 남자들의 도전을 그려내며 매회 참신한 기획과 신선한 자막으로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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