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추성훈의 퉁퉁 부어오른 얼굴에 눈물을 보였다.
오는 1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지난 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 이야기와 가족과의 가슴 찡한 상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10일 '슈퍼맨'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추성훈 가족의 눈물 속 상봉 모습이 담겨 있어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을 보고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사랑이는 “엄마 왜 울고 있어?”라며 고사리 손으로 눈물을 닦아 줘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N 52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를 판정승으로 눌렀다.
경기 직후 추성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이겼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야노 시호 눈물,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야노 시호 눈물, 공감이 간다", "야노 시호 눈물,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