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00회] 유재석 “길, 방송 나와 사과할 날 오길 바란다”

입력 2014-10-10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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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전 멤버인 리쌍의 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 간담회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재석은 "방송에서도 사과를 드렸지만 길은 지금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직접 방송에 나와 사과할 일이 아닌가 싶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멤버 개개인이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발언에 "무한도전 400회, 길까지 챙기다니" "무한도전 400회, 이번엔 어떤 특집일지 기대된다" "무한도전 400회, 진솔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400회를 맞은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인 여섯 남자들의 도전을 그려내며 매회 참신한 기획과 신선한 자막으로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사진│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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