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 조금은 이해돼”

입력 2014-10-1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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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2부 방송화면 캡처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故 조성민과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이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2부에서는 故 조성민과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과 동생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졌던 가수 요조가 함께하는 미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최환희는 이날 방송에서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부모님과 삼촌(故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대답했다.

최환희는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환희는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된다”며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슴 아프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환희군 힘내길”,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씩씩하게 이겨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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