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2부 방송화면 캡처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떠올렸다.
9일 EBS 스페셜프로젝트 ‘인생수업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 부이치치를 만나러 가는 두 번째 여정이 방송됐다.
최환희와 요조 두 사람은 각각 부모와 동생이라는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부모님(고 최진실·고 조성민)이나 삼촌(고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최환희는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된다”며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고 조성민은 2013년 1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실의 동생인 고 최진영은 2010년 3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많이 자랐네요",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슴이 아프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의젓해졌구나",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항상 씩씩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