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점 찌고 민소희 됐다…‘아내의 유혹 패러디 작은 어매의 유혹?’

입력 2014-10-13 0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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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내의 유혹 연민정 민소희’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점 찌고 민소희 됐다…‘아내의 유혹 패러디 작은 어매의 유혹?’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눈밑 접을 제외하곤 외적으로 연민정(이유리)과 판박이인 인물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비단(김지영)은 문지상(성혁)의 과수원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유치원 미술 선생님 민소희(이유리)를 만났다.

이어 이비단은 민소희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녀가 눈밑에 점만 찍었을 뿐 친엄마인 연민정과 똑같이 생긴 것. 더욱이 민소희는 온갖 패악을 저지르는 연민정과 달리 애교 넘치게 유치원생들을 통솔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민소희의 등장은 이 작품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지난 작품인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으로, 과거 이 드라마 방영 당시 점 하나만 찍으면 다른 인물이 된다는 설정이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민소희 변신 대폭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민소희 변신 최강 엔딩”,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민소희 충격 변신”,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민소희 변신 대반전”,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내의 유혹 연민정이 점 찍고 민소희 됐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이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변신? 드라마 제목 왔다 민소희로 바꿔야할 기세”,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까지 대박… 아내의 유혹 민소희가 등장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내의 유혹 연민정 민소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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