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슬 과거 발언, 유민상 “사귈래? 총 맞을래?” 질문에 “쏘십시오” 폭소

입력 2014-10-13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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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예슬. 사진=방송화면 캡처.

‘유민상 홍예슬’

개그맨 유민상이 호감을 갖고 있는 후배 개그우먼은 홍예슬로 밝혀져 큰 관심을 받았다.

KBS2 ‘개그콘서트’ 12일 방송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코너에서는 노우진이 동기 유민상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노우진은 “유민상은 한번 호감을 가지면 그 여자만 바라본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나이트클럽에 가서도 한번 찍으면 절대 안 놔 준다. 여자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면 ‘핸드폰을 놓고 가라’고 하기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노우진은 “유민상이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라고 말한 후 무대 뒤로 모습을 감췄다.

과거 유민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짝사랑하는 후배 개그우먼을 ‘H양’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더니 후배가 ‘쏘십시오’라고 대답하더라”고 털어놓았다.

누리꾼들은 ‘유민상 홍예슬’ 소식에 “홍예슬, 유민상 잘 해보지” “홍예슬, 유민상 덕에 이름 알리네” “홍예슬, 유민상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입사했다. 그는 김지민 신보라 안소미 등과 함께 대표적인 미녀 개그우먼으로 꼽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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