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한국 방문… “러버덕 보러 가자!”

입력 2014-10-13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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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한국 방문… “러버덕 보러 가자!”

석촌호수에 1톤짜리 고무오리 러버덕 등장 예정 소식이 화제다.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러버덕이 석촌호수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리버덕은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러버덕 프로젝트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종착지는 서울로 결정돼 큰 관심을 끌게 했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면서 세월호 참사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을 둬 눈길을 끌었다.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러버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실 놀러가자”, “러버덕 꼭 보러가야지”, “고무오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러버덕 소식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왔으며 누리꾼들을 통해 확산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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