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한국 출시 확정… “해외 구매가 더 저렴”

입력 2014-10-14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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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한국 출시 확정… “해외 구매가 더 저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 출시일이 결정됐다.

13일(현지시각) 애플은 “이번달 말까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6개 국가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오는 17일에 중국, 인도, 모나코에서 출시되며, 23일에는 이스라엘, 24일에는 체코 등 8개국에서 출시된다. 오는 31일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태국 등 23개국에서 출시된다.

이어 애플은 “연말까지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이통사 SK텔레콤, KT는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고가는 메모리 용량별로 다르지만, 100만 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단통법 시행으로 보조금이 40만 원 이상 지급될 수 없는 가운데, 한국 소비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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