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과 결혼 공식발표…소속사 SM엔터 오랜만에 기쁜 소식

입력 2014-10-14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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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은-성민(오른쪽).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성민이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가장 먼저 웨딩마치를 울린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연인 김사은과 오는 12월 11일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가 데뷔한지 9년(2005년 데뷔)만에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을 한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고, 연인이 됐다.

지난달 24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임을 알렸다.

성민은 14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민은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어요.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결혼소식에 소속사도 밝은 표정이다. SM 엔터에 오랜만에 전해진 밝은 소식이다.

김사은의 소속사도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진지한 만남을 갖던 두 사람이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고 최근에 결혼식 날짜를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민 김사은 결혼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축하"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진짜 아빠 되는거 아냐?"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공식입장, 빠르게도 하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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