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옥택연, 동네 동생 같아서 캐스팅”

입력 2014-10-15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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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멤버 옥택연이 1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나영석 PD가 옥택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 발표회가 이서진, 옥택연 등 주요 출연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 PD는 "옥택연은 카메라 밖에만 벗어나면 옷도 정말 못 입고 자기 혼자 여행도 다닌다. 코디가 조금만 눈을 떼면 못 알아볼 정도로 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동네에 있는 동생 같은 매력 때문에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발탁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나영석 PD의 요리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거동락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다. 오는 1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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