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하, “이혼 후 아이 업고 밤무대 전전” 고백

입력 2014-10-1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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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는 '아빠 재혼 하지 마!'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열띤 공방을 펼쳤다.

탤런트 김정하는 이혼 후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해 홀로 힘겹게 아들을 키운 사연을 공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정하는 “이혼이라는 주홍 글씨 때문에 밤무대에 나가 노래를 했다. 밤무대에 갈 때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아들을 업고 갔다”며 당시 절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김정하는 “이혼 후 처음에는 혼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재혼하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다"고 말하면서 “내년쯤에는 재혼을 하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김정하의 사연은 오는 10월 16일(목) 밤 채널A에서 방송되는 ‘웰컴 투 시월드-아빠 재혼 하지 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찬우와 최은경이 진행하는 ‘웰컴 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출연해 고부 갈등에 관해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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