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골타’ 조재윤, 유연석의 상사로…‘그날의 분위기’ 합류

입력 2014-10-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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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

[단독] ‘신스틸러’ 조재윤, ‘그날의 분위기’ 합류

배우 조재윤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합류한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재윤은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제작 세움영화사) 출연을 결정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으로 가는 KTX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쌓은 감정을 따라가는 영화.

조재윤은 극중 유연석의 직장 선배 역을 맡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날 예정. 조재윤은 MBC ‘기황후’에서 허를 찌르는 최강의 반전 캐릭터 매박수령 골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BS ‘칼과 꽃’, MBC ‘구가의 서’, SBS ‘추적자’, 영화 ‘7번방의 선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재윤이 ‘그날의 분위기’에서 어떤 연기력을 선보일 지 기대된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i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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