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 40대 부부 포함 안타까움 더해

입력 2014-10-18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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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공연장 사고’ 사망자 중 퇴근길에 공연을 보다 참변을 당한 40대 부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가 무너져 그 위에 있던 관람객 20명이 명이 지하 4층 높이(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 중에는 근처 건물 경비원으로 일하는 40대 부부도 포함 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공식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7명으로 사망 16명, 부상 11명"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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