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14년만에 정규 음반 발매‘전설의 귀환’

입력 2014-10-20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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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가 14년 만에 정규 음반‘권인하#6’으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권인하는 지난 15일 6집 앨범‘권인하#6’을 발표했다. 그는 2000년‘사랑이 사랑을’이 담겨 있는 5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갖은 바 있다.

1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록의 전설’권인하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권인하의 신곡‘못난 이 사랑’과 ‘내일을 위하여’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신곡‘못난 이 사랑’은 권인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오롯이 묻어있다.

특히 누구나 살아오면서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가슴 아픈 사랑이 묵직한 중년의 감성으로 표현됐다.

한편 이번 앨범의 수록곡 ‘내일을 위하여’는 권인하가 뮤지션 강인원과 함께 작업한 곡이다. 세월의 무상함과 아직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뮤직팜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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