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청혼했다 거절…이유는? ‘충격’

입력 2014-10-21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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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힐랭캠프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으로 활약한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8년 종교 모임에서 띠동갑인 남편을 처음 만나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며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분은 아무 생각도 없고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고 말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는 저녁에 놀이터로 남편을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며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거절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계속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특히 이유리는 "첫 키스도 내가 먼저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에 프러포즈 소식에 "힐링캠프 이유리, 여자가 먼저 고백하다니 용기가 대단하다" "힐랭캠프 이유리, 남편은 무슨 복이래"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연민정 역할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이유리 남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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