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타블로 트위터
정규 8집으로 컴백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21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포일러’와 ‘헤픈엔딩’은 2012년 초에 '돈헤잇미' 쓰면서 작곡해뒀던 곡들인데... 세상을 만나는데 참 오래 걸렸어요. 만들기 가장 어려웠던 앨범... 8집 전곡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21일 0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 음원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모두가 차트에서 음원 줄세우기를 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 공개와 함께 공개된 ‘스포일러(SPOILER) + 헤픈엔딩(HAPPEN ENDING)’의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터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에픽하이의 모습, 청춘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려낸 영상 등이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정규 8집 ‘신발장’에 실린 총 12곡을 전부 스스로 프로듀싱한 에픽하이는 개코부터 빈지노, 태양, 넬 김종완, 조원선 등 화려한 피처링 리스트로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에픽하이의 정규 8집의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내달 15일과 16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로 5년 만의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