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지옥철 구간, 혼잡도 최악인 마의 구간은 어디?

입력 2014-10-21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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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지옥철 구간

최악의 지옥철 구간이 9호선 염창역~당산역 구간으로 나타나 화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혼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 사이 호선 염창역~당산역 구간 혼잡도는 237%로 가장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당산역~여의도역, 노량진역~동작역, 여의도역~노량진역 구간 순으로 혼잡도 상위 5개 구간 가운데 1~4위 모두가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길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정보에 "최악의 지옥철 구간, 9호선일 것 같았어" "최악의 지옥철 구간, 거기는 사람이 끝없이 나오는 듯" "최악의 지옥철 구간, 2호선을 쉬협하는 신흥강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적정 인원을 1㎡당 승객 3명으로 보고 객차 1량 당 160명이 타면 혼잡도를 100%로 정하고 있다. 9호선의 혼잡도 237%는 1㎡당 7명, 열차 1량당 380명이 탑승했다는 것을 뜻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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