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차전 SF 라인업… ‘포지, 3번-C’ 최정예 총출동

입력 2014-10-22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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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포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정규시즌 팀 당 162경기, 30개 팀 총 2430경기의 장기레이스의 최종 목표인 월드시리즈. 이제 진정한 가을의 주인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간의 2014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샌프란시스코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팀 공격 찬스를 만들어야 할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그레고 블랑코와 2루수 조 파닉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포수 버스터 포지를 필두로 3루수 파블로 산도발-우익수 헌터 펜스가 자리했다. 샌프란시스코 기존의 클린업 트리오와 동일하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브랜든 벨트-지명타자 마이클 모스-좌익수 트래비스 이시카와-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배치됐다. 투수는 매디슨 범가너.

월드시리즈는 올스타전과 정규시즌 인터리그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칸리그 경기장에서 열릴 경우 내셔널리그 팀 역시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한다.

이에 모스가 7번, 지명타자 자리에 배치 됐다. 또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인 이시카와는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는 역시 에이스인 제임스 쉴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경기는 22일 오전 9시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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