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보치 감독, WS 지명타자… ‘5차전 홈런’ 모스 선택

입력 2014-10-21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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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모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명타자로 극적인 홈런을 터뜨린 마이클 모스(32)를 선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4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월드시리즈 1, 2차전은 아메리칸리그의 홈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인터리그때와 같이 내셔널리그 팀인 샌프란시스코도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한다.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21일 “모스는 지명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모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것 말고 다른 변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모스는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5차전 2-3으로 뒤진 8회 3-3 동점을 만드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모스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역전 홈런까지 터지며 결국 세인트루이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에까지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총 10차례 인터리그 원정경기 중 3경기에 모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성적은 15타수 4안타 타율 0.267

캔자스시티는 빌리 버틀러가 고정적으로 선발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버틀러는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27타수 4안타(.222)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양 팀의 2014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시작되며, 선발 투수로는 캔자스시티의 제임스 쉴즈와 샌프란시스코의 매디슨 범가너가 나선다.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명타자로 극적인 홈런을 터뜨린 마이클 모스(32)를 선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4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월드시리즈 1, 2차전은 아메리칸리그의 홈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인터리그때와 같이 내셔널리그 팀인 샌프란시스코도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한다.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21일 “모스는 지명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모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것 말고 다른 변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모스는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5차전 2-3으로 뒤진 8회 3-3 동점을 만드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모스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역전 홈런까지 터지며 결국 세인트루이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에까지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총 10차례 인터리그 원정경기 중 3경기에 모스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성적은 15타수 4안타 타율 0.267

캔자스시티는 빌리 버틀러가 고정적으로 선발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버틀러는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27타수 4안타(.222)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양 팀의 2014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시작되며, 선발 투수로는 캔자스시티의 제임스 쉴즈와 샌프란시스코의 매디슨 범가너가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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