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박준형 가슴 발언에 "이 오빠 못 쓰겠네" 돌직구

입력 2014-10-23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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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경아, 박준형'

송경아가 박준형의 가슴성형 발언에 "이 오빠 못쓰겠네"를 연발해 큰 웃음을 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god의 박준형, 송경아, 프리스타일의 미노, 비스트의 손동운이 출연한 가운데 '국적불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윤종신은 박준형에게 "가슴 성형한 여자는 싫다고 했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준형은 “가슴은 여자한테만 있는 거다. 그런데 수술을 한다면 나도 생길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놨다.

이 말을 들은 송경아는 "어머, 이 오빠 못 쓰겠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예 가슴이 없는 거랑 수술해서 있는 거랑 뭐가 더 낫냐"는 질문에 박준형이 머뭇거리자 송경아는 "가슴이 아예 없으면 또 안 되는 거네. 이 오빠 못 쓰겠네"라고 또한번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경아 발언 재치넘치네", "라디오스타 송경아 박준형, 너무 재밌다", "라디오스타 송경아, 매력덩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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