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칸타빌레’ 심은경 마음 충분히 이해해”

입력 2014-10-2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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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월화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최진혁이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연기 중인 심은경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최진혁은 이날 "이 역할을 일도 똑부러지게 하고 놀기도 잘 노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내게는 많이 힘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은경이 '내일도 칸타빌레' 설내일 역을 하면서 울었다고 하더라. 나는 그 마음에 정말 공감이 갔고 이 작품이 어려웠다. 많이 혼나고 도움을 받으면서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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