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전신에 독소 퍼져 위중…“상태 지켜봐야 한다”

입력 2014-10-23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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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CA 엔터테인먼트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전신에 독소 퍼져 위중…“상태 지켜봐야 한다”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소속사 측이 의료진에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신해철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 치료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다”면서 “패혈증에 관한 부분은 아직 전해들은 바 없다. 일단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 의료진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앞서 한 매체는 신해철이 패혈증을 앓고 있으며, 혼수상태에 빠진 위험한 상황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신해철은 심장부위에는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으며 장 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이라니 너무한다.." "신해철 중환자실, 꼭 일어나세요" '신해철 중환자실, 아무 일 없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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