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씨 SNS 통해 투병 소식 전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입력 2014-10-2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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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씨 트위터 화면 캡처

이외수 씨 트위터 화면 캡처

소설가 이외수(68) 씨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외수 씨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외수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전한바 있다.

이외수 씨는 21일 트위터에 “위출혈로 입원해 있습니다. 어제부터 각종 검사 및 수혈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도 언급했다.

현재 이외수 씨는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빠른 시일에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쾌유를 빕니다 작가님”,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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